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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정보/μ's

리스애니! Vol. 14.1 인터뷰 번역 - 닛타 에미

リスアニ! 2013 Aug. Vol. 14. 1

μ's CAST INTERVIEW part.1 01

新田恵海(高坂穂乃果

닛타 에미 (코사카 호노카 역)




람들에게 활기를 전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ㅡㅡ『러브라이브!』를 만나기 전까지의 활동을 알려주세요.


닛타 에미 노래하는 것이 정말 좋아서, 고등학교 때 성악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거기서 클래식 노래도 재미있을지도……라고 생각하기 시작해, 음대에 진학했어요.




ㅡㅡ노래를 좋아했던건 옛날부터?


닛타 쭈-욱이었네요. 어릴 적의 홈비디오를 보면 제가 노래하고 있는 모습만 잔뜩 찍혀있어요(웃음). 어머니가 음악교사시고 아버지도 음악을 좋아하셔서, 언제나 음악과 함께였어요. 아버지는 애니송을 많이 좋아하셔서, 『울트라맨』이나『악마군』의 노래를 가르쳐주셨어요. 어릴 적부터 노래를 하고 모두가 기뻐해주는게 기뻤어요. 이게 저의 원점이었어요. 줄곧 노래를 계속 해왔기때문에 지금 일로써 노래를 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ㅡㅡ 성우가 된 계기도, 애니송이었던 것 같은데요..


닛타 네. 연극도 좋아해서 성우에도 흥미는 있었습니다만, 역시 성우는 성우로서의 공부를 확실히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애니나 애니송은 줄곧 좋아했었지만, 그 중에서도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의 「소녀의 폴리시」가 정말 좋아서 인생의 고비 때마다 꼭 들었던 곡이었어요. 대학을 졸업할 때, 역시 나는 노래가 좋으니까 지금까지 내가 들어왔던 것 같은 사람들에게 활기를 전할 수 있는 음악이 하고싶다고 생각해서……. 인터넷으로 조사해보니 마침 S(현재의 소속 사무소)의 신인 아티스트 오디션 안내가 있었어요.




ㅡㅡ 그 오디션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었던거네요.


닛타 오디션을 본 뒤 1년 동안은 학생이었어서 레슨을 받는다던가 많은 라이브를 보고 주로 가수 공부를 했었어요. 그래도 오디션을 볼 때는 사장님이신 사토 히로미 씨가 「연기에도 흥미가 있다면, 성우에도 도전해보지 않을래?」라고 말해주셨어요. 그리고 다음해에는『러브라이브!』의 호노카 역이라는 찬스를 받았습니다. 호노카는 정말로 많은 계기를 주었네요.




ㅡㅡ 그런 호노카는, 닛타 씨에게 있어서 어떤 존재인가요?


닛타 연기하고 있는 저에게 굉장히 활기를 줘요. 목표를 향해서 숨김없이 매진하는 파워가 있는 아이라서, 때때로 꺾일 것 같은 일도 있지만 가능성이 있다면 어쨌든 해본다. 안된다면 거기서 다시 생각한다. 그런 느낌으로 나아간다는 것은 어른이되면 점점 무서워져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즐거운 일에 반응하는 센서를 따라 솔직하게 나아가고 있는 호노카를 연기하는 것으로 저도 긍정적으로 되는것일지도 몰라요. 팬 여러분들에게는 호노카에게 닮아있다고 자주 듣습니다만 어쨌든 해본다는 점과 무언가 필사적으로 된다는 점은 닮아있으려나.




ㅡㅡ 라이브 직전에 긴장이나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경우 같은 때도, 닛타 씨로부터는 굉장히 긍정적인 말을 들을 수 있네요. 그것은 자신의 성격? 아니면 호노카의 영향?


닛타 양쪽 모두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스테이지에 서는 것이 무서워서 굉장히 긴장했었는데, 지금은 많은 분들이 『러브라이브!』를 응원해주신다는 점을 알고 있기때문에, 호노카로서 스테이지에 서는 것이 정말로 즐거워요.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고 싶고, μ's의 음악을 해피하게 하고 싶다는기분이 있어서, 불안보다도 즐기는 쪽이 더 크네요. 물론, 긴장은 하고 있어요. 호노카처럼 근본부터 긍정적이지는 않아서, 저는 원래 부정적인 사고방식이에요. 사실은 굉장한 겁쟁이고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지만 지금은 표현하는 것, 노래하는 것, 여러분의 웃는 얼굴과 만나는 것이 정말 기뻐서, 그것이 긍정적인 것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그건 호노카의 영향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3년이 지나 호노카를 접하는 법, 연기하는 법에 변화가 있었나요?


닛타  그렇게 머리로 생각하지 않아도, 제 안에 호노카가 있는 것 같이 되었습니다. 호노카라면 어떻게할까라고 생각하기 전에 제 안의 호노카가 멋대로 움직이는 느낌이네요.




ㅡㅡ 그것은 호노카로서 노래할 때도?


닛타  그럴지도 몰라요. 저는, 「온몸으로 노래한다」라고 자주 들어요. 호노카의 포즈로 노래한다던가, 양손을 올리면 「기운을 모으고 있는거야?」라고 태클당한다던가. 움직임이 격해서 마이크로부터 멀어져버린다던가, 자주 혼나요(웃음). 텐션이 하여간 높아서 호노카에게 싱크로한 뒤에는 정말 지쳐버려요. 「No brand Girls」같은건 노래한 뒤에 호노카가 쓰러진다고 들어서, 그 정도로 몸과 마음 전부(주:전신전령全身全霊, 노브랜드걸의 그 가사가 맞다. )다해서 노래하는구나……라고 리미터를 떨쳐내고 노래한 것이 인상에 남아있어요.





큰 스테이지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그런 부담,

정말 좋아해요!






ㅡㅡ 호노카다움이 가장 잘 전해지는 곡은 어떤 것인가요?


닛타 으으으, 어려워! 우선 TV애니의 「ススメ→トゥモロウ」려나. 이건 영상을 보면서 들어주셨으면 하는 곡이라서, 최초의 결의에 긴장한 표정이, 곡이 나아감에 따라 재밌어 보인다, 해볼까라는 느낌으로 바뀌어요. 호노카의 긍정적인 부분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No brand Girls」의 전력감. CD에서는 마지막 후렴부분에서 솔로로 노래했습니다만, 「벽은 부수는거야, 쓰러트리는거야」라는 프레이즈는 호노카가 되어서 기분을 담아 노래했습니다. 또…마지막으로는 Printemps의 「Pure girls project」! 두근두근 센서를 따라서 즐거운 일에 향하는 호노카의 모습이 보이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ㅡㅡ『러브라이브!』는 라이브도 특별한 것이네요.


닛타 처음 라이브 때는, 정말로 이것까지 하는거에요?! 같은 느낌이었어요. 어떻게 PV를 재현할까라고 생각하니, 설마 똑같은 춤으로 출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해서! 그래도, 일단 한다면 퀄리티를 떨어트릴 수는 없다. 배수진이에요. 여러분이 굉장하다고 말해주시는게 기뻐서 놀라주셨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퍼시픽 요코하마에서의 라이브는 TV애니로부터 (러브라이브에) 들어와주신 분들도 많아서, 나마뮤즈도 굉장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링크해나가는 것은 굉장히 의식하고 있습니다.




ㅡㅡ최근의 리허설이나 준비를 보고 있으면, 멤버로부터의 의견이나 제안이 늘은 것 같습니다.


닛타 보통 다른 스테이지를 만드는 것과 비교하면 제멋대로랄까, 굉장히 많이 얽매여있는걸지도 몰라요. 그래도, 애니메이션과의 링크를 소중히하니까 더욱 타협할 순 없다고 모두가 생각하고 있어요. 1st 라이브를 보고 쿄고쿠(주: 京極尚彦 쿄고쿠 타카히코. 1st PV 때부터 감독을 맡아 2기 애니판까지 감독을 맡았다.) 감독이 「질 수 없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저희들도 애니로부터 자극을 받아서 재현하려고 하고 있어서 좋은 캐치볼이 되고있는게 아닌가싶습니다.




ㅡㅡ 최근의 닛타 씨의 댄스로부터 굉장히 열심이고 전력을 다한다는 느낌이 보다 잘 전해지고 있습니다.


 멋있는 척 한다거나, 예쁘고 매끄럽게, 같은건 서투르니까 잘 못해요. 제가 할 수 있는건 어쨌든 전신전령으로 하고, 모두와 라이브를 한다는 즐거움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온힘을 다해 춤추는 것밖에 없어요.




ㅡㅡ 내년에는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2Days라는 큰 무대가 기다리고 있네요.


닛타 요코하마 BLITZ도, 퍼시픽 요코하마도 굉장히 큰 스테이지입니다만 뛰어넘을 때마다 욕심쟁이가 되어버려서.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노래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강해졌어요.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는, 사무소의 선배의 페이란(飛蘭) 씨가 애니서머에 출연했을 때 정말 멋지다…라고 말로는 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뒤 (사토 히로미) 사장님에게 살짝 저도 애니서머에 나가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더니 사장님이 「좋아, 그렇다면 3년뒤를 노려보자」라고 말씀해주셔서. 그랬더니 3년 뒤에 정말로 μ's로서 출연할 수 있었어요! 애니서머에는 올해도 나갔었는데, 내년은 같은 장소에서 단독으로 라이브라니…꿈만 같아요. 정말 조금이라도 μ's에게 흥미를 가져주신 분에게는, 부디 라이브를 봐주셨으면 해요. 애니를 좋아하시는 분, 『러브라이브!』를 좋아하시는 분,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 어떤 분이라도 즐기실 수 있는 스테이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공연장의 모두가 웃는 얼굴이 되는 라이브로 만들고 싶어요. 부담은 있지만, 그런 부담, 정말 좋아해요!




ㅡㅡ 호노카와 닛타 씨의 목표나 야망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닛타 앞의 일은 모르지만 힘내는 것을 그만두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쭈욱 나아간다면 분명 멋진 일이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호노카도 노래하는 것, 표현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니까 앞으로도 호노카와 이인삼각으로 그리고 팬 여러분에게도…몇인몇각인지는 모르겠지만(웃음), 함께 성장하고, 더욱 더 많은 꿈과 즐거운 일을 실현해갔으면 합니다. 저, 닛타 에미도 연기자로서, 가수로서 성장해갈 수 있도록 힘낼테니,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