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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정보/μ's

아니메 페스티벌 아시아 2014 인터뷰 (소라마루, 미모링)

  12월 5일부터 3일에 걸쳐,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재팬 컬처 이벤트인 「아니메 페스티벌 아시아(AFA)2014」가 싱가포르・선택 인터네셔널 컨벤션 & 엑시비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행사 2일 째에는「러브라이브!」의 소노다 우미 역을 맡고 있는 미모리 스즈코, 야자와 니코 역을 맡고 있는 토쿠이 소라를 초청하여 스테이지 이벤트가 열렸는데, 스테이지 이벤트 전에 현지 언론의 기자회견에도 응했다. 현지의 기자들이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모습에서, 현지에서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기사 원문 : 「ラブライブ!」三森すずこ、徳井青空がAFAステージに登壇!現地メディアの熱い取材に応じる

(http://tokyo-anime-news.jp/?p=28375)

번역 : 러브라이브 갤러리 화속마도




――μ’s 여러분들은 댄스가 능숙한데, 다들 댄스 경험이 있었나요?


토쿠이 : NO DANCE!

전혀 댄스 경험이 없어서, 정말 어려웠습니다.


미모리 : 저는 3살 정도부터 발레, 탭 댄스, 재즈 댄스를 배우고 있었기에

성우 일을 하기 전에는 댄스 업계의 일도 하고 있었으므로, μ’s 멤버들 중에서는 커리어가 긴 편이네요.



――현재 순차적으로 발매되고 있는 BiBi와 lily white 의 신곡이 어떤 곡인지 알려주세요.


토쿠이 : BiBi 의 첫 곡은 저번 곡처럼 연애에 관련된 노래이고, 강한 느낌을 가진 BiBi 다운 곡입니다. 두번째 곡은 정말 즐거운 노래라서, 라이브에서 선보이는 것이 기대됩니다.


미모리 : 신곡은 정말 lily white 다운, 80년대 아이돌 송 같은 느낌입니다.

첫번째 곡 「가을, 당신의 하늘 아득히」는 조금 애절한 연애 이야기로, 사랑하지만 당신이 좀처럼 돌아봐주지 않아서 안타깝고, 슬퍼하는 느낌을 담은 곡입니다.

두번째 곡 「두 사람 해피니스」는 '이 사람' 과 사랑하겠다고 마음먹은 여자의 결의가 담겨있으며, 부드러운 멜로디에 천천한 곡조로, 마음을 담아 노래한 곡입니다.



――스쿠페스에서 좋아하는 곡이 있나요?


토쿠이 : 스쿠페스에서는 「저・기・힘・내!」를 좋아하는데, 특히 마지막의 「샤바다두비두바!」라는 부분이 "So like!" 입니다! (웃음)


미모리 : 린쨩과 호노카가 노래한 「Mermaid festa vol.2 ~Passionate~」를 플레이하면 마음이 들뜹니다.



――지금까지의 활동 중에서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입니까?


미모리 : 맨처음 있었던「우리들의 LIVE 당신과의 LIFE」레코딩 때가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그 날은 비가 많이 내려서, 스튜디오가 어딘지 찾지 못하고 미아가 되어버렸는데 나중에 겨우 도착했었던 것이 떠오르네요.


토쿠이 :「러브라이브!」의 TV 애니메이션화(化) 가 결정되었을 때 가장 기뻤습니다.

「『러브라이브!』가 언젠가 TV 애니화 되기를!」이라고 생각하면서 노래해왔기 때문에, TV에서 방송된다는 것을 알고서 무척 기뻤습니다.



――「러브라이브!」가 여기까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토쿠이 : 노래가 좋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모리 : μ’s 멤버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노래를 대하고 있는 점이라든가, 팬 여러분과 함께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μ’s 멤버 중에서는 누굴 좋아하나요?


토쿠이 : 정말 귀엽고 여성스러워서, 코토리쨩이 좋습니다.


미모리 : 린쨩을 좋아합니다.

여성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는데 있어 거부감이 있는, 보이시한 면이 저와 겹치기에 공감을 느끼네요.



――내년에 개최될 단독 라이브(μ’s Go→Go! LoveLive! 2015 ~Dream Sensation!~)는 어떤 라이브로 만들고 싶습니까?


토쿠이 : 저번 라이브보다 규모가 커졌으니 (*스타디움 모드로, 수용인원이 증가)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를 열고 싶습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미모리 : 저번 라이브에 비해 곡 수도 늘었기에, 신곡도 많이 선보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근처에 갈 수 있는 연출을 늘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과, 연기하고 있는 멤버는 어떤 점이 닮았다고 생각하십니까?


토쿠이 : 조금 완고한 점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모리 : stoic 한 점입니다.

저도 댄스 레슨을 하고 있었고, 우미쨩도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연습을 하고 있기에, 그런 점이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9명 전원이 해외공연을 한다면 어떻게 하고 싶나요?


토쿠이 : 9명 전원이 모여 해외에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저희 9명을 실제로 보여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미모리 : 수학여행을 가는 기분으로 가고 싶습니다.



――싱가포르에 대해서는 어떤 느낌이 드셨습니까?


토쿠이 : 해외 분들도 스쿠페스를 사랑해주시고, TV 애니메이션을 봐주시고, μ’s 코스프레를 하고 계신 분이 많아서, 해외에도 팬이 많이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뻤습니다.


미모리 : 전날 싱가포르에 입국했습니다만, 비행기로 6시간 정도 걸려서 꽤나 멀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도 「러브라이브!」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기뻤고, 신기하다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좀 더 실제 거리를 초월한,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싱가포르 요리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무엇인가요?


미모리・토쿠이 : (한 목소리로) 후라이드 홋켄미!


토쿠이 : 일본에서도 싱가포르 요리점에 가서 자주 먹습니다.



――감사합니다.